부산광역시 컨택센터협의회(회장 성승모)는 지난 11월 9일 컨택센터 산업의 활성화와 고객 응대 근로자로 대표되는 상담사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 부산컨택센터 행복 충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년에 개최된 “2023 부산컨택센터 행복충전 워크숍”은 “자연을 통한 힐링 그리고 소통을 테마”로 힐링 캠프와 소통콘서트로 구성되어 2개월에 걸쳐 총 5회차로 진행됨으로써, 부산지역 컨택센터 재직원들에게 다양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힐링캠프는 총 3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11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면서, 부산지역 컨택센터 종사자들에게 업무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감정노동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였다는 호평을 얻었다. [감정정화]테마로 범어사에서 진행된 템플스테이를 통해 산사의 공간에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조용히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감정치유]테마로 안심치유정원에서 진행된 힐링 산책은 전문해설사와 함께 회동수원지를 둘러본 후, 7천평 규모에 꽃이 만발한 안심치유정원에서 자연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친 심신에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게 하였다. 이어서 마지막으로 12월에는 [감정관리] 테마로 스트레스 진단과 함께 인헤일러 만들기와 유리티코스터 만들기 체험과정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과정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 중 가장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여 [감정소통]테마로 진행된 행복충전 워크숍은 지난 11월 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500여명이 참석하였고, 대규모 인력이 참여하는 행사인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한 결과, 사고 없이 참가자 모두가 만족한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1부 공식행사와 2부 토크콘서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해 동안 고생한 상담사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긍정적이고 행복한 순간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준비하였다.
먼저 1부 공식행사에서는 상담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유공기업(1개사) 및 우수직원(17명)에 대한 포상과 부산컨택센터협의회 성승모 회장의 개회사와 부산광역시 디지털경제혁신실 신창호 실장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이어진 2부 소통콘서트에서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명성이 높은 권일용 교수를 초빙하여 “친밀감 형성을 위한 성격유형 프로파일링”라는 주제의 명강연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공감과 깊은 감흥을 이끌어 내었다.
“2023 부산컨택센터 행복충전 워크숍”을 주관한 부산광역시컨택센터협의회 성승모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참가한 직원들 모두가 주인공이며, 오늘 하루 만큼이라도 모든 스트레스와 고민을 내려놓고, 어렵게 초빙한 권일용 교수의 명강연을 통해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자기 인생에서 행복을 찾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이어진 부산광역시 디지털경제혁신실 신창호 실장은 축사에서 “부산의 컨택센터 산업이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종사자수 2만명 이상의 서울에 이은 컨택센터 산업분야 제2의 도시로 성장한 것에 감사하다”라고 참가한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부산시도 컨택센터 산업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 부산컨택센터 행복충전 워크숍”을 주관한 부산광역시컨택센터협의회 성승모 회장은 “상담사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부산시와 함께, 부산광역시 컨택센터협의회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로 행사의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1년만에 개최된 부산광역시컨택센터의 “2023 부산컨택센터 행복충전 워크숍”은 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하여 더 많은 힐링의 시간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로 선택의 폭을 확대함으로써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